조선 후기 이제마가 동의수세보원에서 '주역'의 사상
즉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을 인체에 결부시켜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분류하면서 체질 의학이 우리나라의 고유 전통 의학이 되었다.
이제마는 체질에 따라 사람의 성격과 장기의 기능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고
각 체질에 따른 생리, 병리, 양생법과 치료법을 제시했다.
물론 이런 부분은 체질 의학이라는 점에서는 8체질 의학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이제마는 체질이라는 용어를 직접 쓰지 않았으며,
사람을 구분할 때, 폐, 비, 간, 신 중 가장 강한 장기와 가장 약한 장기를 기준으로 구분하며,
증상에 따라 '약'의 처방이 달라지는 것을 중점적으로 서술했다.
반면, 8체질 의학은 12개 장기(간, 담, 심, 소장, 비, 위, 폐, 신, 방광, 심포, 삼초)의 강약 배열로
체질을 구분하며, 이에 따라 치료 시 '침'의 처방이 달라져 침 의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체질을 감별할 때도 '체질 진맥법'으로 맥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는 8체질 의학과는 달리,
사상 의학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성격이나
체형에 많은 비중을 둬서 검사법에도 큰 차이가 있다.
(체질 검사법은 한의사의 개인적인 진료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상 의학과 8체질 의학은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체질 의학이라는 점에서 중의학과 구별되는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의학 체계이며 전통 한의학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학설로 평가되고 있다.
서양
히포크라테스
피, 점액, 담액, 흑담액의 4가지 체액으로 체질을 구분한다 정의
동양
"황제내경 - 영추"
음양오행의 관점에서 체질을 음양 이십오인으로 분류
8체질 의학
1965년 도쿄 국제침구 학회에서 권도원 박사가 체질 침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
8체질 의학에서는 인간을 인종에 상관없이 개성, 즉 장부의 강약 배합에 따라 8가지
(금양 금음 목양 목음 토양 토음 수양 수음 ) 체질로 나누며
이 8가지 체질에 따라 생리와 병리가 다르므로
치료법과 섭생법 또한 달라진다고 본다.
이제마 사상의학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해 사람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
사람을 폐, 비, 간, 신,의 4가지 장기의 기능에 따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지만
체질 분류나 치료 방법 면에서 8체질 의학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출처: 매일 8체질 주스 / 신수림 지음_니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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